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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포용이 혁신 기반···사회적합의·혁신금융 중요”

문 대통령 “포용이 혁신 기반···사회적합의·혁신금융 중요”

등록 2019.12.19 17:11

유민주

  기자

확대경제장관회의 비공개 토론

확대경제장관회의 주재한 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확대경제장관회의 주재한 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경기 반등 모멘텀 마련’과 ‘포용성 강화와 구조혁신’을 주제로 한 참석자들의 비공개 토론을 가졌다.

이후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산업 변화는 일자리 변화를, 일자리 변화는 새로운 산업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산적한 도전과제를 돌파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협력과 상생뿐”이라고 강조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그 성과가 지역 상생형 일자리이고,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통한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자립화·수입 다변화”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여러분의 제안이 다 함께 이뤄진다면 내년 경제는 희망이 보일 것이다. 당장 모든 어려움이 바로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과거엔 포용과 혁신이 배치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지금은 포용이 혁신의 기반이다. 산업의 변화는 기존체제의 위기를 가져오고 이때 안전판이 있지 않으면 혁신은 불가능하다. 즉 혁신을 위해 포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과 혁신 금융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는 정책 방향을 세부적으로 구체화하는 게 필요하다. 계획에서 그치는 게 아닌 실행을 통한 성과 창출이 되도록 경제부처와 경제주체들이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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