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스크는 2019년 3월부터 IA5(Inter Asia 5) 노선을 인천항에 투입, 미얀마 띨라와, 양곤 등 기존에 제공되지 않던 신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항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왔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선진 물류기술에 대한 벤치마킹 지원, 교류 활동을 통한 물류합작 진행 등에 합의하고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글로벌 1위 선사인 머스크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인천항 물동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선사와 항만간 기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공동발전하는 대표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머스크는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해운선사로 2019년 10월 누계 기준 인천항에서 6만2,480TEU를 처리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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