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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홍 기자
등록 :
2019-12-19 15:40

[He is]확대경제장관회의 참석한 장재철 KB證 수석이코노미스트

민간 증권사 최초로 장관회의 참석 주목
워싱턴大·삼성경제硏·씨티그룹 등 거쳐
국내 대표적인 거시경제 전문가로 활동

장재철 KB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

거시경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장재철 KB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가 국내 증권사 관계자로는 최초로 대통령이 주재하는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이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취임 후 2번째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경제관련 부처 장관들과 청와대 참모진 등이 모여 경제 전망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단체장들도 이 자리에 불렀다.

아울러 장재철 KB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 박석길 JP모건 본부장, 이도훈 CIMB 증권 한국지점 대표 등 투자 업계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이 가운데 장재철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국내 증권사 경제 전문가 최초로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장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홍남기 부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연구기관장·투자은행 전문가와 가진 간담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 당시 간담회에는 최정표 KDI(한국개발연구원) 원장, 이재영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손상호 금융연구원 원장, 박석길 JP모건 본부장, 송기석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fA) 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당시 참석한 경제 전문가 가운데 장 수석이코노미스트와 박석길 본부장만 문 대통령에게 초대를 받은 셈이다. 장 수석이코노미스트와 박 본부장이 국내에서 대표적인 거시경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장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017년 8월 KB증권에 합류했다. KB증권은 거시경제(매크로)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씨티그룹에 재직 중이던 장 수석이코노미스를 전격적으로 영입했다.

장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고려대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워싱턴대 사회과학연구센터 컨설턴트를 시작으로 국내외 유수의 금융기관 및 연구소와 정부관련 기관 정책자문을 수행하였다.

지난 2002년부터 8년간 삼성경제연구소(SERI) 거시경제실에서 수출입, 외환, 한국 거시 경제의 계량적 모델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다수의 주요 프로젝트를 주도했고, 2009년부터는 씨티그룹의 한국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지냈다. 이밖에 한국은행 금융안정위원회를 비롯한 정부기관 정책자문도 담당하며 글로벌경제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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