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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2020년도 예산 3천945억원 확정...전년대비 9.1%↓

인천항만공사, 2020년도 예산 3천945억원 확정...전년대비 9.1%↓

등록 2019.12.18 14:19

주성남

  기자

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2020년도 예산을 3,945억 원으로 확정하고 미래성장 동력확보와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직무대행 홍경선)는 18일 공사에서 개최된 제192차 항만위원회(항만위원장 선원표)에서 2020년도 예산안 3,945억 원을 승인 의결했다.

올해 신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사업 준공에 따라 2019년 예산 4,340억 원 대비 약 9.1%가 감소됐다.

주요사업 예산은 1,564억 원으로 ▲항만인프라 건설 809억 원 ▲항만시설 유지보수 176억 원 ▲마케팅·홍보, 정보화, 기술연구 118억 원 ▲일자리·사회적가치 36억 원 ▲항만보안·안전 및 친환경 사업 202억 원 ▲기타 주요사업 223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주요사업 외에는 만기도래 공사채 상환예산 등이다.

특히 2020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준비와 함께 신항배후단지 1-2단계 조성, 아암물류 2단지 등 신규 배후단지 조성사업과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한 신항 I-2단계 ’컨‘부두 개발사업 등 경영목표 달성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항만 기능인력 양성사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여, 하역현장 안전시설 도입 등 안전항만 구축사업, 미세먼지 저감투자를 통한 친환경 항만조성 등 국민 안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재원 배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확정된 내년도 예산은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연내 철저한 준비를 마무리 할 것"이라면서 "2020년도에도 공사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추진뿐만 아니라 미래성장을 위한 신규사업도 꾸준히 발굴해 인천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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