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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수주···목표 73% 달성

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수주···목표 73% 달성

등록 2019.12.17 15:14

윤경현

  기자

2015년 이후 4년 만에 VLGC 수주옵션 계약 있어 향후 추가 수주 기대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4년 만에 LPG운반선을 수주하며 올해 목표 83.7억 달러의 약 73%를 달성했다.
 
17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버뮤다 소재 아반스가스사로부터 9만1000㎥급 초대형 LPG운반선(VLGC) 2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2년 1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9만1000㎥급 초대형 LPG운반선으로 LPG 이중연료 추진 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연료절감 기술이 적용돼 경제성이 강화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LNG운반선뿐만 LPG운반선 분야에서도 선주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옵션 계약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LNG운반선 10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0척, 초대형컨테이너선 5척, 초대형LPG운반선 2척, 잠수함 5척(창정비 1척 포함),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33척/기 약 61.1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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