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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등록 2019.12.17 13:26

주성남

  기자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 소재 국가 공공기관인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16일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Incheon-Social Economy Impact Fund)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I-SEIF 확대 MOU 체결식 ▲I-SEIF 운영성과 보고 ▲I-SEIF 펠로우 기업 우수사례 발표 ▲사회적경제 명사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I-SEIF 조성기관, 참여기업,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I-SEIF는 2018년 12월 출범 이후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3개사를 선정, 약 3억3천 만원의 금융지원, 11건의 구매상담회를 통한 판로확대 지원, 1:1 전문 멘토링 등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올해 3분기까지 신규 일자리 41개 창출, 참여기업 월 평균매출액 127% 증가, 상표 및 특허출원 15건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11건의 구매상담회에선 약 1,500만원의 구매실적을 창출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I-SEIF가 확대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기존 3개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기금 조성기관으로 합류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I-SEIF 기금액도 당초 15억 원에서 18억 5천만 원으로, 지원기관도 40개사에서 50개사로 늘어나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이 참여해 I-SEIF가 인천의 사회적 경제를 견인하는 지원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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