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2019년 농업경영자과정 수료식 개최

등록 2019.12.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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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이후 현재까지 2,328명 전문농업인 배출

순천대, 농업경영자과정 수료식 개최 모습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12일 농업과학교육원 합동강의실에서 ‘2019년 농업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진 총장, 배창휴 농업과학교육원장, 김봉환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서평문 순천농업협동조합 경영지원본부장, 교육생 및 가족,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료식은 배창휴 원장의 경과보고, 고영진 총장의 축사,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의 격려사에 이어, 수료증 수여 및 우수 교육생 28명에 대한 상장 수여순으로 진행됐다.

고영진 총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우리 농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변화와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대응하고 계신 수료생들의 열정이 있기에 우리 농업의 미래는 어둡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순천대는 농업경영자과정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농업인들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순천대 농업경영자과정은 ▲농산업경영유통관리자 ▲6차산업화·농촌관광리더 ▲스마트·첨단농업 ▲바이오식품선도 등 총 4개 과정을 올해 4월부터 25주 간 진행해 이론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은 2012년 영농교육원(1979년 개원)과 IT기반첨단농업센터를 통합하여 신설했다. 또한, 순천대는 1993년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을 위탁받은 이후 현재까지 2,328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