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과보고회는 작년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각 분야별전문가들이 건축물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조사해 종합적으로 평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요 정책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구소방은 현재까지 23,964개 동을 실태조사해 26,740건을 개선 조치했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주요성과는 단속처벌이 아닌 관계인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자기책임성 강화에 동기부여가 되었고 무엇보다도 누적된 위험요소를 사전 조치하여 화재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조사반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방과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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