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13일 이같은 2020년 1월 1일부로 임직원 123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공동 창업주 경영체제다. 1941년 뱀띠 동갑내기인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은 1968년 공동 창업 후 1972년 대한장기약품을 인수하면서 삼진제약의 공동경영이 시작됐다.
이번에 전무 승진 명단에 포함된 조규석 상무는 조의환 회장의 장남이고 최지현 상무는 최승주 회장의 딸이다.
조 상무와 최 상무는 각각 2009년과 2011년 삼진제약에 입사한 후 2015년말 이사, 2017년말 상무로 나란히 승진했다. 조 상무는 삼진제약에서 경영관리 업무를 맡고 있고, 최 상무는 마케팅과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조 회장의 차남인 조규형 이사도 이번 인사를 통해 상무로 승진했다.
한편 이번 승진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전 무 : 성재랑, 조규석, 최지현
△상 무 : 박수남, 안정태, 오갑진, 이규일, 조규형
△이 사 : 신범규, 이순환, 이용정, 최문석
△이사대우 : 권호석, 이만수, 전인주, 진창화
△팀 장 : 안형준 外 20명
△과 장 : 진남혁 外 35명
△대 리 : 유인식 外 16명
△주 임 : 이재훈 外 32명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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