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회계 기준 변경과 대형 자체사업 준공에 따른 매출액 감소로 올해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며 “하지만 2018~2019년 전체 분양 사업 성공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고양 덕은지구, 경산 중산지구 등 대규모 자체 사업지 확보로 올해 3분기 기준 실질적인 수주 잔고는 8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이는 향후 4~5년간 매출액 고속 성장을 보장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탁월한 시행 능력과 주택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완성에 따른 고수익 구조로 기타 건설업체와 차별화된 이익률 달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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