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도내 전통시장 상인, 관계 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안내, 전통시장 관계법령과 정부지원사업 활용방안 특강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제도와 온누리(모바일) 상품권 이용 홍보 및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 설명 등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특성화시장을 위한 상인의식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에듀컨설팅 채수진 대표는 “전통시장은 살아 숨 쉬는 생명체로 변화와 혁신을 거처야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급변하는 시장유통 환경을 이해하면서 상인 스스로 변화해야만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 시장 상인대표 및 상인들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장별로 특화된 상품과 콘텐츠 개발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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