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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간부공무원 인권교육 실시

광주시, 간부공무원 인권교육 실시

등록 2019.12.10 18:26

강기운

  기자

12일 150여 명 대상, 인권침해 상담·조사사례 등 설명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공공기관 간부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간부공무원 인권교육은 정책결정 과정이나 공직사회 조직문화에 영향을 끼치는 간부공무원이 인권적 마인드로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시정 전반에 걸쳐 인권행정을 펼쳐나가는데 기본이 되는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교육은 정종제 행정부시장 인사말과 차경희 시 여성인권보호관의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관련 상담‧조사사례 설명’, 은우근 광주대학교 교수의 ‘5‧18의 도시, 광주에서의 인권’이라는 주제의 인권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 “시민과의 소통, 협업과 협치 행정을 위해 시정을 책임진 간부공무원들의 열린 마음, 인권적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인권 친화적 직장문화와 인권행정을 펼치는데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2년부터 시‧구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수요인권강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이주민, 아동, 장애인인권 등을 주제로 한 20회 강좌에 연인원 2897명이 이수해 시‧구 공직자의 인권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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