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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베트남 진출

신세계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베트남 진출

등록 2019.12.10 09:46

이지영

  기자

신세계건설, 베트남 VIN 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신세계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베트남 진출 기사의 사진

신세계 스타필드의 휴양 레저시설인 ‘아쿠아필드’가 베트남에 진출한다.

신세계건설은 베트남의 리조트 회사인 빈펄(VINPEARL)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오는 2020년 베트남의 대표적 휴양지인 나트랑과 푸꾸옥에 아쿠아필드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빈펄은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VIN) 그룹의 리조트 회사로, 신세계 건설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빈(VIN)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호텔 및 쇼핑몰 등에도 아쿠아필드를 입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2020년말 개장 예정인 빈펄의 나트랑과 푸꾸옥 리조트에 스타필드에 선보인 기존 아쿠아필드와 동일한 시설을 시공해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대신 개장 후 10년 간 티켓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로열티로 받게 된다.

신세계건설은 설계 및 시공자문, 운영 매뉴얼, 직원 교육, 영업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빈펄은 시공 및 감리, 인허가, 전산개발 등을 맡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베트남 진출은 휴양 레저 시설 신규 도입을 위해 여러 나라를 물색하던 빈 그룹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빈 그룹은 유럽, 일본 등의 다양한 레저 시설을 둘러 보던 중 수준 높은 컨텐츠와 시설, 운영 노하우를 가진 아쿠아필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아쿠아필드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주변의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 등을 높게 평가했으며, 한국과 베트남간 비슷한 국민 정서와 최근 베트남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 등도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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