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10℃

  • 인천 10℃

  • 백령 8℃

  • 춘천 9℃

  • 강릉 13℃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5℃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4℃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9℃

  • 울산 19℃

  • 창원 17℃

  • 부산 17℃

  • 제주 13℃

문 대통령 지지율, 0.7%p 상승한 47.6% 기록

문 대통령 지지율, 0.7%p 상승한 47.6% 기록

등록 2019.12.02 11:10

유민주

  기자

리얼미터 “동남아 정상외교에 지지도 올라”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0.7%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2019년 11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7%p 오른 47.6%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p 내린 48.3%로 다시 50%선 아래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와의 격차가 0.7%p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1.8%p 증가한 4.1%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중도층과 50대, 20대, 호남과 대구·경북, 서울에선 상승했으며, 부산·울산·경남, 진보층, 60대 이상에선 소폭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대규모 다자·양자 정상외교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4.8%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