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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 규제자유특구 박람회’ 참가

경북도, ‘2019 규제자유특구 박람회’ 참가

등록 2019.12.02 09:02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9 규제자유특구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규제자유특구 박람회는 올해 최초 지정된 규제자유특구의 성과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14개 비수도권 광역지자체가 함께 개최한 행사이다.

박람회는 각 특구사업별 기업상담, 2019년 지정된 규제자유특구 홍보 그리고 2020년 기획하고 있는 예비특구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개최되었다.

경상북도는 내년 예비특구계획으로 차세대 벨로모빌 규제자유특구, 헴프(Hemp)산업화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특구박람회에도 별도의 부스를 설치하여 기업들에게 정책에 대해 알리고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차세대 벨로모빌 규제자유특구'의 경우 10Km 미만의 근거리 이동에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3륜 자전거를 이용하여 생활용‧레저용‧관광용 제품생산 및 공유경제서비스를 실증해 보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 10Km미만의 이동에 대부분 자동차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벨로모빌로 대체한다면 교통체증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등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경상북도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연계하여 낙동강 일원, 경주일원에 공유경제모델을 실증,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헴프(Hemp)산업화 규제자유특구'의 경우 그동안 법에서 대마를 마약류로 규정하여 법으로 취급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는데 환각성이 거의 없는 헴프(Hemp)에 대한 예외를 허용하여 의료, 화장품 등 바이오 산업의 문을 열기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경북 북부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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