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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러시아 극동지역 환자 유치 나서

인천시-인천관광공사, 러시아 극동지역 환자 유치 나서

등록 2019.12.01 15:32

주성남

  기자

러시아 야쿠츠크 에이전시 및 기업체 초청 팸투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방문한 러시아 관계자들. 사진=인천시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방문한 러시아 관계자들. 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러시아 야쿠츠크 에이전시 및 기업체(국영석유공사)를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체험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선보였다.

2018년 인천을 방문한 러시아 의료관광 수는 2,157명으로 전체 국가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환자가 많은 국가로 매년 10%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야쿠츠크시는 화학, 식품, 목재산업이 발전된 러시아 동부 사하공화국의 정치, 문화, 경제의 수도이며 그동안 교류를 했던 지역이 아닌 신규 지역 야쿠츠크와의 교류로 더 많은 러시아인이 인천을 찾을 전망으로 향후 외국인환자 유치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올해 인천시는 의료기관과 함께 ▲4월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에이전시 대상 세일즈콜 (3개 의료기관) ▲6월 러시아 대형 보험사 초청 의료기관 팸투어 (4개 의료기관) ▲8월 러시아 –CIS국가 고려인 직업연수생 의료체험 팸투어 (5개 의료기관) ▲10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사할린, 하바롭스크 에이전시 팸투어(8개 의료기관) ▲11월 러시아 하바롭스크 아무르 해운회사 임직원 초청 팸투어 실시(4개 의료기관) 등 올해 러시아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박규웅 시 건강체육국장은 “러시아는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있는 국가로 앞으로 이번 야쿠츠크와 같은 인천과 가까운 극동지역 신규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러시아 환자 유치 증대 및 인천 우수 의료기술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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