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3℃

  • 인천 14℃

  • 백령 13℃

  • 춘천 13℃

  • 강릉 12℃

  • 청주 14℃

  • 수원 13℃

  • 안동 14℃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8℃

  • 목포 16℃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3℃

  • 제주 16℃

나경원 “민식이법 본회의 통과 안 시킨건 여당”

나경원 “민식이법 본회의 통과 안 시킨건 여당”

등록 2019.12.01 14:50

이어진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민식이법 등 민생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지 않은 책임을 여당에게 돌렸다. 지난달 29일 본회의가 열렸다면 민식이법 등 민생법안이 통과됐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책임있는 직권여당이 민생안정 법안을 정치탄압의 무기로 삼고 있다”면서 “소수 야당의 재갈을 물리기 위해 민식이법 마저 끌어다 쓰는 나쁜 정치를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본회의 열자’. ‘필리버스터 보장하자’. 민생법안이 시급하다 생각하면 그 요구를 왜 외면하는가”라며 “여당은 민식이법을 통과시킬 의지도 없고 정치의 칼로 쓸 의도밖에 없었다. 처음부터 민식이법을 이리 쓰려고 작정했다 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민식이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지 않은 것은 바로 여당이다. 우리는 본회의를 열어달라 했다. 애당초 민식이법은 필리버스터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날 본회의가 열렸다면 민식이법이 통과됐을 것”이라며 “그런데 본회의가 안열렸고 통과되지 않았다. 그래놓고 우리가 막았다 한다. 국민들은 속으시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