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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기자
등록 :
2019-12-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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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병

[카드뉴스]겨울철 실내는 따뜻하면 장땡 아니었나요?

실외에서 찬바람을 맞으면 따뜻한 실내가 그리워집니다. 난방이 잘되어있는 실내에 들어서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요. 밀폐된 공간에서의 과도한 난방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차가운 바람을 막기 위해 창문을 꼭꼭 닫아놓은 채 보일러나 난로 등 난방기기를 지속적으로 가동하면 실내 공기가 더워지고 건조해져 일명 난방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실제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이 난방병을 겪어봤다고 하는데요. 난방병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건조해진 공기로 인해 눈이 뻑뻑해지고 눈물이 부족해지는 안구건조증이 있습니다.

건조해진 공기는 눈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늘어나는 등 노화가 촉진되거나, 각종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코나 기관지의 점막은 건조하면 상처가 생기기 쉽다는 점, 이에 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도 잘 발생합니다. 두통도 생기기 쉽지요.

이러한 난방병들을 막으려면? 적정한 실내 습도 유지와 환기가 필수입니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는 40%~60%로 유지하고, 적어도 하루 2번 창문을 활짝 열어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셔서 체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상 난방병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건강한 겨울을 위해 ‘습도, 환기, 물’을 기억하세요.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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