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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강민석 신임 부사장 선임 후 CTO 발령

LG이노텍, 강민석 신임 부사장 선임 후 CTO 발령

등록 2019.11.28 16:33

수정 2019.11.28 16:36

임정혁

  기자

“카메라모듈사업서 글로벌 선도하며 성과 창출”전무 1명 승진···상무 2명·수석연구위원 3명 선임

LG이노텍, 강민석 신임 부사장 선임 후 CTO 발령 기사의 사진

LG이노텍이 카메라모듈 사업에서 역량을 발휘한 강민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했다.

LG이노텍은 28일 이사회를 거쳐 이런 내용의 2020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 부사장 승진 배경에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사업의 글로벌 선도 지위를 강화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1965년생인 강 부사장은 서울대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 박사를 마쳤다. 1990년 LG전자에 입사해 2009년까지 LG전자 CTO 정보기술연구소장(상무)을 지냈다. 이후 2011년 LG그룹 지주사 ㈜LG 기술기획팀장(상무), 2016년 LG이노텍 선행부품연구소장(전무)을 수행했다. 이번 인사 직전까지는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장(전무)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서 LG이노텍은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2명, 수석연구위원(상무) 3명 등 총 7명이 승진했다.

반도체 기판 등 차별화 제품을 통해 기판소재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데 기여한 기판소재사업부장 손길동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한 카메라모듈사업 성장을 견인한 오세진 책임과 선도적 생산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이상석 책임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메모리 기판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한준욱 연구위원, 카메라모듈 신기술과 선도제품 적기 개발로 성과 창출을 이끈 홍정하 연구위원, 반도체 기판의 핵심 기술 개발을 이끈 황정호 연구위원을 수석연구위원(상무)으로 신규 선임했다.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핵심사업의 성장을 견인한 인재를 승진하고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LG이노텍은 전했다.

특히 미래 성장 동력과 신기술 확보 등 다양성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R&D)·생산기술 분야 인재와 여성 인재 등을 중용하여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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