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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역무매니저, 수서역에 쓰러진 30대 심정지 환자 생명 구해

SRT 역무매니저, 수서역에 쓰러진 30대 심정지 환자 생명 구해

등록 2019.11.28 10:25

주성남

  기자

지난달 21일 심정지로 수서역에 쓰러진 응급환자(왼쪽)가 한 달 뒤인 27일 완전히 회복한 후 SRT 수서역을 찾아 박성민 역무매니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지난달 21일 심정지로 수서역에 쓰러진 응급환자(왼쪽)가 한 달 뒤인 27일 완전히 회복한 후 SRT 수서역을 찾아 박성민 역무매니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SR 역무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한 고객이 건강을 회복하고 SRT 수서역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RT 운영사인 SR(대표이사 권태명)의 박성민 수서역 역무매니저는 지난달 21일 오전 7시40분경 수서역 환승통로에 쓰러진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30대 남성 환자의 호흡이 불안정한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함께 출동한 역무원과 심폐소생술을 하던 중 119 구급대원이 출동해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제세동기)를 사용했으며 응급처치 후 의식을 되찾자 병원으로 이송했다.

남성 환자의 아버지는 아들이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으며 한 달 뒤인 27일 완전 회복 후 수서역을 방문해 박성민 역무매니저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박성민 수서역 역무매니저는 “사고 당시 주변 시민들과 역무원이 함께 심폐소생술을 했기에 응급환자를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서역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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