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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베트남 축구·박항서처럼 新남방 시너지 높이길”

文대통령 “베트남 축구·박항서처럼 新남방 시너지 높이길”

등록 2019.11.27 20:02

장기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청와대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내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청와대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내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베트남 축구팀과 박항서 감독의 만남은 전 세계의 환호를 불러왔다. 베트남의 산업국가 목표와 한국의 신(新)남방정책의 시너지 효과도 한 차원 더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마친 뒤 청와대에서 진행된 한·베트남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는다. 6만가구가 넘는 베트남과 한국 부부의 탄생으로 양국은 이제 가족이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은 연 7%가 넘는 놀라운 경제 성장을 하고 있다”며 “올 한해 최고의 성취를 이루고 있는 총리님의 지도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리님 존함의 뜻이 ‘봄에 오는 찾아오는 복’이라고 들었다”며 “양국의 협력이 모두에 호혜적인 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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