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마친 뒤 청와대에서 진행된 한·베트남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는다. 6만가구가 넘는 베트남과 한국 부부의 탄생으로 양국은 이제 가족이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은 연 7%가 넘는 놀라운 경제 성장을 하고 있다”며 “올 한해 최고의 성취를 이루고 있는 총리님의 지도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리님 존함의 뜻이 ‘봄에 오는 찾아오는 복’이라고 들었다”며 “양국의 협력이 모두에 호혜적인 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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