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12년에 인수한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를 2017년 중국향에 맞춰 리뉴얼을 단행, 이 같은 성과가 작년부터 가시화되면서 메가 브랜드로 성장 중”이라며 “내년부터는 중국 현지에 직접 진출함으로써 성장성을 더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제2의 비디비치로 기대되는 연작에 대한 마케팅 및 출점 강화, 신규 해외 화장품 브랜드 전개 등으로 화장품의 실적 기여도는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내년 기준 화장품 사업부문의 이익 비중은 85%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연결 매출액 1조 5441억원, 영업이익 1,08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88억원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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