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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체로 흐림···오후부터 눈·비

[오늘 날씨]전국 대체로 흐림···오후부터 눈·비

등록 2019.11.24 10:11

허지은

  기자

[오늘 날씨24일 전국 대체로 흐림···오후부터 눈·비/사진=기상청[오늘 날씨24일 전국 대체로 흐림···오후부터 눈·비/사진=기상청

일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벗어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전남을 시작으로 경남과 제주도(오전~오후12시), 중부지방(오후12시~24시), 전라도와 경상서부내륙(오후18~24시)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중부지방·전라도·경남·경북서부내륙·서해5도에 5mm 내외다.

낮 최고 기온은 13~22도로 평년(8~15도)보다 5도 이상 높을 전망이다.

지역별 낮 기온은 서울 16도, 수원 16도, 인천 14도, 청주 19도, 홍성 17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여수 20도, 목포 18도, 창원 18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포항 21도, 대구 19도, 안동 17도, 강릉 21도, 춘천 13도, 제주 21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이날 오후부터 서해상을 시작으로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내륙에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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