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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시 부시장 일행, 인천교통공사 교통분야 벤치마킹

태국 방콕시 부시장 일행, 인천교통공사 교통분야 벤치마킹

등록 2019.11.21 17:04

주성남

  기자

21일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앞줄 오른쪽 일곱 번째)이 태국 방콕시 싹차이 분마 부시장 일행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1일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앞줄 오른쪽 일곱 번째)이 태국 방콕시 싹차이 분마 부시장 일행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국 방콕시 싹차이 분마(SAKCHAI BOONMA)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방콕 대중교통운영사인 크룽탭 타나콤사(Krungthep Thanakom) 관계자 등 일행 20여 명이 21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를 방문했다.

방콕시에서 추진하는 관광·레저 도시개발의 벤치마킹을 위해 한국을 찾은 부시장 일행은 인천교통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방콕 수완나품 공항 셔틀트레인 컨설팅 사업과 향후 도시철도 운영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보 공유 등을 협의하고자 공사를 방문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싹차이 분마 부시장과의 환담에서 1998년 공사 설립 이후 현재까지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시작으로 의정부경전철 운영관리사업 참여,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영, BRT, GRT, 공영버스, 장애인콜택시 등 첨단교통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정 사장은 “2016년 무인운행 시스템인 인천 2호선을 성공적으로 개통해 운영하고 있고 공사의 선진기술과 축적된 운영관리 노하우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싹차이 분마 부시장은 “인천교통공사의 경험과 기술이 태국 대중교통 선진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방콕 도시철도 운영분야에 공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올해 초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셔틀트레인(APM) 운영컨설팅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초 전문기술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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