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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아트센터, 브런치 콘서트 ‘모차르트와 샌드위치’

어울아트센터, 브런치 콘서트 ‘모차르트와 샌드위치’

등록 2019.11.20 17:45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행복북구문화재단사진제공=행복북구문화재단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으로 접근이 어려운 클래식 음악의 이해를 돕고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쉽게 듣는 클래식 이야기 모차르트와 샌드위치'를 12월 11일 오전 11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개최한다.

유명 작곡가를 중심으로 클래식음악에 대해 알아보는 마티네 시리즈로, 지난해 12월 성황리에 마친 ‘바흐와 샌드위치’에 이어 올해는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를 통해 클래식을 이야기하고 그의 주요 곡들을 들어보고자 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재진 문화사업본부장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음악을 구성하는 3대 요소와 고전주의, 그리고 빈고전파 3인에 관한 이야기까지 클래식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CM앙상블의 연주로 모차르트의 기악곡 중 디베르티멘토 제17번 D장조 K.334 3악장과 아이네 크라이네 나흐트무지크 K.525 1악장, 클라리넷 콘체르토 A장도 K.622 2악장 그리고 호른 콘체르토 제4번 K.495 3악장을 직접 들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로 꼽히는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의 대표 아리아 중 ‘밤의 여왕’, ‘이제는 날지 못하리’, ‘그대의 손을 잡고’를 소프라노 윤성회와 베이스 전태현이 노래한다. 그리고 모차르트 피아노 소품곡 ‘작은별’ 변주곡과 ‘터키 행진곡’이 피아니스트 서인애의 연주로 준비되어있다.

‘모차르트와 샌드위치’는 전석 1만원에 구매 가능하며(8세 이상 관람가), 관람객에게는 공연 시작 전 샌드위치와 커피를 제공한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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