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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삼성전기, 내년 전 사업부 실적 개선 기대···목표주가 ↑”

IBK證 “삼성전기, 내년 전 사업부 실적 개선 기대···목표주가 ↑”

등록 2019.11.20 08:21

임주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20일 내년 삼성전기의 전 사업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3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문호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4% 감소한 1조954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전 사업부 매출액이 3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다. 특히 기판사업부와 모듈 사업부 매출액은 20% 가까이 감소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 35.4% 감소한 1163억원을 예상했다. 컴포넌트 사업부를 제외한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 전망했기 때문이다.

다만 내년 실적에 대해선 매출액 9조1135억원, 영업이익 826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7%, 20.7% 높은 수치다.

김 연구원은 “매출액은 칩 사업부가 다른 사업부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 추정하며 영업이익은 기판사업부가 흑자전환하고 칩 사업부 영업이익이 17% 증가할 것”이라며 “모듈 사업부 영업이익도 10% 증가가 예상되며 부진했던 MLCC는 2019년 4분기부터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5G 투자 확대로 컴포넌트 사업부의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고 진행 중인 기판사업부의 구조 변화가 가시화되면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기능 강화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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