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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람 기자
등록 :
2019-11-19 15:06

방준혁 넷마블 의장, 공들이는 장르융합게임 들여다봤더니…

방 의장 지스타 방문해 융합형 장르 강조
각기 다른 인기요소 결합, 새로운 게임 개발
“모바일 MMORPG서 정체…다양한 도전 필요”

(사진=넷마블 제공)

중국 수출길이 막힌 뒤 성장통을 겪고 있는 한국 게임 업계가 시장 확대를 위해 장르융합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 집중된 시장 분위기를 바꾸고, 신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심산이다.

지난 14일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19)’에 마련된 자사 부스를 찾아 시장 발굴을 위해서 다양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PC게임에 MMORPG에서 산업이 정체된 것을 지적하며 “모바일 게임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집형 RPG가 주된 장르로 자리 잡은 한국 게임 산업업계를 넘어 새로운 장르 개척을 예고한 셈이다.

실제 넷마블은 올해 지스타를 통해 TCG(트레이딩 카드게임)전략이면서 PvP 대전 게임 형태를 갖춘 ‘매직 : 마나스트라이크’와 MMORPG에 배틀로얄 장르를 섞은 ‘A3 : 스틸 얼라이브’ 등을 선보였다. 펄어비스가 준비한 ‘섀도우 아레나’ 역시 일대일·배틀로얄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왔다.

이같이 여러 장르의 특성을 섞은 장르융합게임은 몇 년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국내에서도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 ‘GTA 시리즈’ 등 몇몇 하이브리드 게임이 성공을 거뒀지만 국내 게임 개발사의 RPG 쏠림 현상을 해소하지는 역부족이었다.

PC·모바일 등 장르와 상관없이 RPG게임이 돈이 됐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리니지M으로 넷마블 역시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비약적인 실적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국내 RPG시장 한계와 주요 수출처인 중국 시장이 한한령으로 막히며 상황 반전을 위한 새로운 승부수가 필요해진 것.

장르융합과 함께 멀티플랫폼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기존 PC게임과 모바일게임처럼 단일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스팀과 콘솔 등 다양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럼 플레이하는 기기에 국한되지 않고 스팀·콘솔 등 여러 종류의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게임을 말한다. 펄어비스가 지스타를 통해 선보인 신작 모두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넥슨 역시 PC와 콘솔에서 모두 구동되는 첫 글로벌 멀티플랫폼 신작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는 넥슨의 장수 IP(지식재산권)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넥슨 박훈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게임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고 유저 간 연결을 확장하는 넥슨의 도전적인 신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분기마다 많은 수의 MMORPG가 출시되고 있지만, 흥행에 성공하는 건 극소수”라며 “이용자들 역시 다수의 양산형 MMORPG로 피로를 느끼고 있다는 건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게임사들의 다양한 시도가 많아지면, 이용자들 역시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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