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는 공감과 소통 프로그램으로 나를 변화시키고, 우리를 변화시키며, 세상을 변화시켜가는 체인지메이커로서 학생과 학부모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래 사회의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 다섯 가지 미션을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협력의 힘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어 학생, 학부모 2개 반으로 분반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강의와 시간 계획 활동을 했다. 저녁에는 ‘너에게 당신에게’ 시간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각자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고 격려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소통과 공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2일차는 ‘미리 가보는 고교생활’을 주제로 대입제도 이해 및 학과전공탐색, 고등학교 생활 및 2015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이해, 영어공부학습법, 수학공부학습법, 대학생 멘토와 대화 등 총 5개 부스로 운영되었다. 학생은 자신의 진로진학로드맵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고 학부모 또한 자녀의 동반자로서 진정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경운중학교 정은영 학부모는 “대구시교육청의 학부모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에 감사한다. 기말고사가 끝난 중3 전환기에 아이도 부모도 함께 삶의 방향성을 깊이 고민하고 제대로 길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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