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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 명성운수 파업 사진=고양시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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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 명성운수 파업 사진=고양시청 홈페이지 캡처
이로써 일산에서 광화문이나 서울 도심, 인천공항을 가는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아침 첫차부터 명성운수 20개 노선 270여대가 운행을 중단해 평소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시민 약 8만명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전세버스 20대를 긴급 투입하고, 전철(경의선·3호선)과 대체 버스 노선(26개 425대)에 대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고양시도 고양시청 열린시정->새소식에 명성운수 파업을 알리면서 파업 안내문을 비롯해 대체노선을 제공하고있다.
특히 일산에서 인천공항으로가는 3300번 버스의 대체노선은 7400번으로 대화, 주엽, 마두, 백석 등에 정차하는 것으로 확인 된다.
명성운수 노조는 전날 임금협상 관련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2차 조정 회의가 결렬된 가운데 사측과 추가 협상을 벌이다가 이날 오전 4시 15분께 최종 결렬 및 파업을 선언했다.
한편 명성운수 버스를 제외한 고양시 관내 시내·마을버스 업체의 107개 노선 702대는 정상 운행한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petera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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