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5℃

  • 인천 14℃

  • 백령 12℃

  • 춘천 13℃

  • 강릉 11℃

  • 청주 16℃

  • 수원 14℃

  • 안동 14℃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4℃

  • 전주 16℃

  • 광주 15℃

  • 목포 16℃

  • 여수 15℃

  • 대구 18℃

  • 울산 15℃

  • 창원 16℃

  • 부산 17℃

  • 제주 17℃

태국서 한일·한미일 연쇄 국방장관 회담···지소미아 논의 전망

태국서 한일·한미일 연쇄 국방장관 회담···지소미아 논의 전망

등록 2019.11.17 10:56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과 일본의 국방장관이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처음으로 회담을 가진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7일 태국 방콕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초계기 사태 해결을 위한 만남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이어 정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 고노 방위상이 참석하는 한미일 국방장관회담도 열린다. 한국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방침을 발표한 이후 한일 및 한미일 국방장관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다.

정 장관은 17∼18일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를 비롯해 이들 회담 참석을 위해 전날 오후 태국에 도착했다.

방콕에서 연쇄적으로 이뤄지는 한일 및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에서는 지소미아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지소미아는 오는 23일 0시 시한이 만료된다.

정 장관도 30여분으로 예정된 이번 회담에서 이런 정부의 입장을 거듭 밝히며 일본의 태도 변화를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일본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 주목된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