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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교통사고·선원 실종 잇따라

광주·전남 교통사고·선원 실종 잇따라

등록 2019.11.16 20:41

김소윤

  기자

16일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차량 운전자들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광양에서는 정박 중인 화물선에서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이날 16일 오후 1시 40분께 광주 북구 삼각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SUV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가 옆으로 넘어졌다.

70대 운전자는 사고 직후 119 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들은 "주차장에서 사고 차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인도로 돌진해 시설물과 가로수를 들이받고 화단 옆으로 굴렀다"고 진술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 30분께에는 전남 화순군 화순읍 한 도로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밖으로 밀려 나갔다

사고로 운전자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 광양에서는 부두에 정박 중인 화물선에서 30대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15분께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인근 부두에 정박 중인 한국선적 2658t급 화물선에서 선원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연안 구조정, 민간구조선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으나 A씨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해경은 전날 저녁 선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화물선에 복귀한 A씨가 이후 보이지 않았다는 화물선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실종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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