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영천YMCA 어린이합창단의 합창과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전통무용을 시작으로 시상, 참석 내빈 축사,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으며, 다자녀 가정 시상에서는 5자녀 이상 모범가정에 주어지는 행복 가득상 2가족, 가족 모두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행복 나눔상 1가족, 가족 사진 콘테스트상 3가족 등 총 6가족이 수상했다.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은 영천에서는 처음으로 공연하는 3D가족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관람했으며, 부대행사로 마련된 멕시코 악기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버스킹 공연 및 시민회관 로비에 전시된 가족사진 콘테스트 사진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한 가족은 “평소 가까이서 잘 접할 수 없는 공연을 가족과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없이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며, 내년에도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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