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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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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잡음 많은 대구문화재단에 질타

사진제공=대구시의회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애)는 11월 15일 실시한 (재)대구오페라하우스와 (재)대구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문화재단의 끊임없는 잡음과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최하위 등급을 질책하고,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조직운영의 전반에 대한 점검과 특단의 쇄신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문화재단 세입의 80%가 위탁금 수입임을 지적하고 관 주도의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는 것에 치우치지 않고 대구문화재단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관(官)과는 차별되는 고유한 위상을 갖춘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하였다.

이시복 의원은 오페라하우스 내 석면 자재 방치를 지적하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철거하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대구문화재단의 의존수입 비율이 높은 것을 지적하고 자체수입 증대 방안 마련을 요청하였다.

강민구 의원은 대구문화재단 공연예술연습공간의 대관률과 실사용일이 낮은 것을 지적하고 대관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 강구를 주문하였다. 또한 대명동의 많은 소극장도 운영이 어려운 실정인데 공연예술연습공간 소공연장을 운영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였다.

김태원 의원은 문화재단 정규직 채용 문제로 수사를 받은 부분을 지적하며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가창창작문화센터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방안 검토를 주문하였다. 오페라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후원회 활성화 등을 통해 재단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오페라 저변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하였다.

김재우 의원은 대구문화재단의 세출예산 집행잔액 과다발생에 대해 지적하고 반복적으로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하는 사업에 대한 사업지속여부와 예산감액여부에 대한 검토를 요청하였다. 또한 대구문화재단이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을 질책하고 대책 마련을 당부하였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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