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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뉴 성민병원 박성준 병원장이 건강강좌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박 병원장은 최근 암의 발생과 치료 통계를 들며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박 병원장은 1985년 중앙대병원 교수 재직부터 올해 2월 정년퇴임 시까지 갑상선암 수술 3,000례와 유방암 수술 2,500례 등을 집도하며 유방암·갑상선암의 권위자로 이름을 알렸다.
박 병원장은 이날 “대부분의 암이 조기발견으로 치료했을 경우 완치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건강상태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최근의 고령출산, 저출산 등은 유방암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적극적인 자가진단과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뉴 성민병원은 지난 4월 갑상선·유방센터를 개설하고 암을 비롯한 갑상선과 유방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대응에 체계를 갖추고 활발한 치료와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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