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형 칠곡사랑상품권은 구매자는 편의성과 포인트 적립, 소득공제 등의 혜택이 있고 상인에게는 거스름돈과 가맹점 등록 불필요, 매출 증대 등의 효과가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과 신협 등 34개 금융기관에서 발급·충전이 가능하며, 칠곡군이 제공하는 모바일앱을 통해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이나 오남용 방지를 위해 관외 지역과 유흥업소, 대규모 점포(기업형 슈퍼마켓)는 사용이 제한된다.
칠곡군은 카드형 상품권 도입에 맞춰 구매포인트를 월 50만원 한도로 현행 3%에서 5%로 인상하며, 명절 등 이벤트 기간에는 7%까지 지급하여 구매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종이 상품권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한다”며 “카드형 상품권 유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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