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 대회는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전시홀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경북지역 21개 대학의 교내 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총 21개 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1학년 류은재·차준렬 학생으로 구성된 D.I.F(Drone Is Futher) 팀은 ‘MSS드론’이란 아이템으로 이날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MSS 드론’은 교통사고를 비롯 각종 사고 현장에 드론을 급파,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구조대에 전달하고 드론에 장착된 안전삼각대, 불꽃 신호탄 등을 이용한 2차 사고를 예방한다는 아이템이다.
D.I.F 팀은 지난 5월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한 교내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구미대 대표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최우수상은 대구가톨릭대 온니버 팀, 우수상은 대구대 NSF 팀, 대구한의대 4 Dream 팀, 안동대 Tea Labs 팀 등 3개 팀과 장려상 5개 팀이 각각 시상대에 올랐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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