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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이통3사, 휴대폰 도난분실 방지 ‘위케어’ 프로그램 진행

GSMA-이통3사, 휴대폰 도난분실 방지 ‘위케어’ 프로그램 진행

등록 2019.11.13 14:57

이어진

  기자

GSMA-이통3사, 휴대폰 도난분실 방지 ‘위케어’ 프로그램 진행 기사의 사진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국내 이동통신3사는 도난 및 분실 휴대폰 기기 정보를 공유, 불법 사용을 방지하는 ‘위케어’ 캠페인을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국내 이동통신3사 도난 및 분실 휴대폰 정보를 GSMA 블랙리스트와 공유해 해당 기기가 국내와 해외에서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KAIT가 운영하는 중앙장비식별번호 레지스트리(C-EIR)는 GSMA의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된다. GSMA와 KAIT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IMEI 데이터와 도난 및 분실된 기기 정보를 서로 교환하며, 해당 기기가 국내외에서 범죄에 활용되지 못하도록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GSMA의 블랙리스트는 전 세계 42개국 125개 이상의 이동통신 기업들의 정보 공유를 통해 매일 업데이트 되며, 약 10억명 이상의 이동통신 가입자 보호에 활용된다.

줄리안 고먼 GSMA 아시아 대표는 "한국의 휴대폰 사용자 보호를 위해, 모바일 업계와 정부가 협업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아시아 지역에 더 많은 위 케어 캠페인이 진행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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