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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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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동 아파트 가격 어디까지 가나?

‘수성범어W’ 조합원 자격상실분 최고 11억3천890만원 낙찰, '범어 센트럴푸르지오' 10억 원 호가

범어 자이엘라 투시도(사진제공=자이S&D)

대구 수성구가 민간주택 분양가상한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수성구 아파트 매매가가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범어네거리 ‘수성범어W’ 조합원 자격상실분 12가구 매각입찰에서 178명이 응찰해, 최고낙찰가 11억3,890만 원을 기록했다. 최저 낙찰가는 9억990만 원이었다.

지난 5월에 공급한 이 단지 분양가는 전용 84㎡B 기준 7억5천450만원 이었다. 분양한 지 5개월 만에 4억여 원 더 많은 금액으로 모두 낙찰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결국 그만큼 오를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 9월에 입주를 시작한 ‘범어 센트럴푸르지오’는 지난 9월에 전용 84㎡ 기준 실거래가가 8억 8천만 원에 신고됐다. 층과 향에 따라 호가는 9억~10억 원에 이른다. 2016년 4월에 분양한 이 단지는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5억 4천여만 원 이었다.

수성구, 그중에서도 범어동 프리미엄은 더 이상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청약자격 규제에 대출규제까지, 범어동 입성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최근 범어자이엘라와 같은 아파텔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범어동에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청약이 자유롭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성범어W' 의 경우, 주거용 오피스텔 역시 평균 2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월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범어자이엘라’ 분양관계자는 “범어동 분양가 및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전용84㎡ 주거용 오피스텔은 25평형 아파트 대안으로 인정받았다”며, “자녀를 위한 교육이사 수요자는 물론, 신혼부부, 범어동 인근 자영업자 및 전문직 종사자들까지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는 11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1번지 일대에 아파텔 ‘범어자이엘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192실 규모로 공급되며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전체의 20%가 대구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MBC네거리 인근 대구 동구 신천동 300-14번지에 준비 중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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