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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겹경사···국내외서 수상 잇따라

태영건설, 겹경사···국내외서 수상 잇따라

등록 2019.11.12 10:08

서승범

  기자

시공VE, 환경기술개발, 해외현장 우수 시공사 감사패 등 수상

태영건설이 방글라데시 모두나갓 정수장 우수시공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영건설 제공태영건설이 방글라데시 모두나갓 정수장 우수시공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영건설 제공

태영건설이 겹경사에 웃음 짓고 있다. 국내외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연일 상장을 수여받고 있어서다.

태영건설은 지난 5일 방글라데시 모두나갓 정수장 사업장이 치타공 상하수청이 주관하는 우수 시공사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모두나갓 정수장은 세계은행 차관 사업으로 치타공 상하수청이 발주해 수주한 공사다. 취수장(10만톤/일), 정수장(9만톤/일) 및 가압장(4만5천톤/일)의 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에 앞서 티영건설은 지난 1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9 환경 기술개발 우서성과 20선’에서 ‘물’ 분야 우수 연구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9 환경 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후대기, 실내안전보건, 자원순환, 물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지난해 창출된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접수된 후보기술 72개 중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태영건설은 ‘2019 환경 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에 호기성 입상 오니를 이용한 고효율 질소저감 연속회분식 하수고도처리공법(AGS-SBR) 기술이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환경분야 기술개발 성공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더불어 지난달 24일에는 LH가 개최한 ‘2019년 시공 VE(Value Engineering) 경진대회’에서도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2공구)현장이 기능향상·가치혁신에 공헌한 우수 시공 성과를 인정받아 ‘단지비용절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 시공 VE 경진대회’는 시공 VE 활성화를 통한 기술력 증진을 효과적으로 유도하고자 전국 LH 건설현장에 참여 중인 시공사를 대상으로 지역본부 예비심사를 거쳐 총 8개의 우수 업체를 선정, 표창과 상금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태영건설 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회사의 비전인 ‘고객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최우량 기업’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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