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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야 사외이사 선임으로 전문성 강화

[금융사 사외이사 현황|KB국민카드]데이터 분야 사외이사 선임으로 전문성 강화

등록 2019.11.11 10:39

수정 2019.11.11 10:54

한재희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KB국민카드는 데이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사외이사를 비롯해 학계‧재무 분야 출신들로 자리를 채웠다.

지난 9월에는 신경식 사외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주우진 사외이사가 9월 27일 임기 만료로 사임하면서 신경식 사외이사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내년 정기주주총회일까지 임기가 보장된 김성진, 임성균, 함유근 사외이사를 포함한 4인 체제가 유지된다.

신경식 신임 사외이사는 1965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조지 워싱턴대 MBA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지능형 기술을 경영에 접목하는 방면으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응용 등에 전문가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성진 사외이사는 1949년 생으로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캔자스주립대학교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제 14대 한양수산부 장관, 제 5대 한경대 총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임성균 사외이사는 1953년 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브라운대 경제학 석사, 가천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재경경제부 혁신기획관을 거쳐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역힘했으며 현재 세무법인 다솔 회장이다.

2017년 3월 최초 선임된 임 사외이사는 2차례 연임하며 재무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높에 평가 받았다.

함유근 사외이사는 1961년 생으로 고려대 통계학과, 보스턴 대학교 경영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었으며 현재 한국빅데이터학위 부회장,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함 사외이사 역시 2차례 연임했다. 그는 경영 및 데이터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사외이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감사위원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 등 소위원회 운영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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