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문 의원은 경상여고 가스 흡입사고 발생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제대로 된 원인을 밝히지 못한 점, 최근 2년간 10여 차례의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사고가 재발한 점 등 대구시와 관계기관의 허술한 관리와 대응체계 부재를 질타하였다.
또한, 피해학생들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이번 사고와 관련한 정기적인 보고를 주문하였으며 북구청의 ‘경상여고 내 자동 악취 감시시스템 구축’과 비교되는 대구시의 미온적인 대책에 대해서도 조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였다.
하병문 의원은 “시민들께서 이번 경상여고 가스 흡입사고에 대해 더욱 불안해하는 이유는 아직까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데 있다 할 것이며 집행부와 관계기관에서는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금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며 요청했다.
이와 함께, 금호지구의 악취문제 대해서도 철저한 원인 파악과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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