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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셀트리온, 신제품 공급 확대로 안정적 성장 전망”

대신증권 “셀트리온, 신제품 공급 확대로 안정적 성장 전망”

등록 2019.11.07 08:28

김소윤

  기자

대신증권은 7일 셀트리온에 대해 3분기 무난한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신제품 공급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홍가혜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289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1% 늘어난 103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영업익 107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라며 “이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공급 확대와 편두통 치료제인 ‘아조비’ 위탁생산 물량(약 231억원)이 매출로 이어진 것 ”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수익성 높은 램시마SC(매출비중 45%)와 트룩시마(29%) 위주로의 제품 믹스 개선도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홍 연구원은 또 “편의성을 강화한 램시마SC 유럽 시판허가가 올해 4분기에 이뤄질 예정인데다 트룩시마와 허쥬마 미국 출시로 빠른 점유율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해 최종 판매사가 통상 9개월 이상의 재고를 확보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단기 실적 가시성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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