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견에는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 조성부 사장을 비롯, 중국 신화, 일본 교도, 러시아 타스 등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28개국 32개 뉴스통신사(옵서버 3개사 포함) 대표단이 참석한다.
현재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접견은 각국의 뉴스통신사 대표들과 역내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뉴스통신사들의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의 굳건한 지지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각국의 뉴스통신사들이 역할을 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특히 이달 25일∼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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