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한 기부 프로젝트는 기부가 결코 어렵지 않으며 기부금 만원으로 문화예술을 가득 채울 수 있다는 친숙하고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다.
‘만만한 마켓’은 만만한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플리마켓으로 재단 임직원과 수원시민의 기부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바자회 존, 음식 존, 핸드메이드 존, 공방체험 존 등 총 4개의 존(Zone)을 운영한다.
드립커피, 마카롱을 비롯해 스칸디아모스와 다육식물, 리본, 퀼트 공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인두화 그리기 체험 및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바자회 물품 판매금 전액과 기타 수익금의 10%는 수원문화예술 싹(ssac)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수원 문화예술관광의 발전 및 문화 소외계층의 향유 기회 확대, 수원 문화예술가를 위한 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플리마켓 ‘만만한 마켓’에서 구매하고 체험하는 것 자체가 뜻밖의 기부이다”며 “이번 플리마켓은 수원의 문화예술 싹을 틔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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