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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폴드’ 6일 中 상륙···화웨이 ‘메리트X’ 격돌

삼성 ‘갤럭시 폴드’ 6일 中 상륙···화웨이 ‘메리트X’ 격돌

등록 2019.11.04 21:51

윤경현

  기자

6일 사전예약8일 오전 판매 시작화웨이 메리트X 15일 출시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폴드는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다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폴드는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휴대전화의 형태를 바꿨다”며 출시를 예고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오는 8일 중국에 상륙한다.

이에 맞서 화웨이도 오는 15일 첫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를 중국에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중국 삼성닷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8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 폴드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폴드는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다”며 “우리는 휴대전화의 형태를 바꿨다”며 출시를 예고했다.

홈페이지에서도 갤럭시 폴드를 11일까지 한정 판매할 것으로 중국 현지 고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갤럭시 폴드는 지난 9월 6일 한국에 가장 먼저 출시됐으며 1·2차 한정 판매에서 물량이 10여분 만에 완판 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 지난달 14일 3차 판매도 11시간 만에 매진됐고 현재는 일반 판매 중이다. 

갤럭시 폴드의 완판행렬은 한국 뿐 아니라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도 이어졌다.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에서 진행된 사전예약 물량도 매진됐다. 

현재 화웨이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40%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삼성은 중국에서 전성기를 누리던 2013년에는 시장 점유율이 20%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4년 이후 중국 브랜드에 밀리기 시작했고 2016년 갤럭시노트 7 배터리 폭발 사건까지 겹쳐 현재 점유율이 1% 밑으로 떨어졌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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