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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JTC, 中 관광객 증가로 실적 호조 지속 전망”

하이투자증권 “JTC, 中 관광객 증가로 실적 호조 지속 전망”

등록 2019.11.04 08:37

김소윤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JTC에 대해 최근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향후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JTC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7억엔, 영업이익은 12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2%, 167.4% 늘었다”라며 “강력한 여행사 네트워크로 모객에 강점을 가진 JTC가 중국 항공편의 신규 취항 및 증편으로 사후 면세점 방문이 활발해지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엇보다 PB(Private Brand) 상품 판매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매출원가율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점포 인력 운영 탄력화 등으로 인건비 절감이 수반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2분기 기준 국적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 84.3%, 한국 10.9%, 기타 4.8%다”라면서 “향후에도 중국 항공편의 신규 취항 및 증편 확대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지속, 한국인 관광객 감소를 상쇄하면서 JTC의 실전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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