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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기자
등록 :
2019-11-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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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인니 철도사업 확대 수주 지원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10월 30∼11월 1일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수도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등 한국철도 사업진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수주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이 입찰참여를 준비 중인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7.5km) 사업관리용역’은 해당 사업의 건설공사 발주와 감독 외에도 차량 구매 및 연말에 개통을 앞둔 경전철 1단계(5.9km) 구간과의 연장 운행을 총괄하는 사업까지 포함되어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인니 철도사업 추가 수주를 위해 인니교통부 장관,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JAKPRO) 사장, 주 인니 한국대사 등 주요 대외기관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한국철도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기술 이전을 통해 인니 철도기술의 자립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먼저, 인니 교통부 부디 까르야 장관과 한국의 고속철도 및 기존선 고속화(최고운영속도 230km/h) 등 기술적 강점을 설명하였고, 한국과 인니가 함께 철도인프라를 건설하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또한,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 드위 달요토 사장과는 공단의 철도건설 노하우 등 사업수행 역량을 피력하고, 효율적인 운영 및 유지보수, 가치공학 엔지니어링(VE Eng) 역량 전수 방안을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관리용역의 공동 협력사인 글로벌 기업 에이콤(Aecom), 인니 엔지니어링 1위 공기업 빌라마 까리아(Virama Karya) 대표를 면담해 이 사업 수주 성공을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하였고, 합동 수주팀을 격려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대국으로 철도시장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나라 중 하나”라며,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관리 용역 수주를 시작으로, 메단 광역 경전철 사업 수주와 발리파판 신수도 철도인프라 사업 참여에 적극 노력하여 한국 기업의 인니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17년 1월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사업을 수주하여 국내 협력사와 함께 시스템분야 사업관리 및 공사관리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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