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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 에코뮤지엄 ‘DMZ 내일밥상’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 에코뮤지엄 ‘DMZ 내일밥상’ 개최

등록 2019.11.01 18:45

안성렬

  기자

실향민 공유밥상실향민 공유밥상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추르추르판판이 오는 2일~3일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피난민,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2019 DMZ 내일밥상’을 선보인다.

작년 ‘2018 경기북부 실향민 공유밥상’이라는 이름으로 실향민의 생애사를 기록하고 이북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실향민 삶의 이야기와 이북음식을 함께 나누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에 올해 ‘2019 DMZ 내일밥상’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기북부 지역의 향토 음식들, 그리고 실향민들의 삶이 담긴 음식을 케이터링과 반상 형태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2일 ‘파주아트벙커협동조합’의 ‘일상에서의 발화’ 전시와 연계해 진행되는 케이터링식에는 북한 두부밥과 펑펑이떡, 경기북부의 귀리송편, 연근정과와 평안남도 토종벼인 북흑조로 빚은 부의주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다음 날 3일 파주 ‘논밭예술학교’에서 열리는 반상식 상에는 평양 어의죽, 함경도 찹쌀순대, 황해도 호박만두, 북한 옥수수국수와 펑펑이떡, 귀리송편 등과 이에 어울리는 경기북부의 술과 차, 후식으로 개성주악이 제공된다.

3일 진행되는 반상은 자리가 한정돼 있으며 웹 양식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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