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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BNK투자증권을 자기자본 1조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의 우량 증권사로 만들겠다”며 “전 임직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BNK투자증권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BNK투자증권의 지속 성장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과제는 △부동산/IB, 채권중개 외 기업금융 및 트레이딩 역량 강화 △온라인 플랫폼 및 모바일 등 비대면 영업기반 확대 △자동화를 통한 지원업무 효율화 △장외파생업, 신탁업 등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신성장 기반 확보 △BNK금융그룹의 금융상품 공급자 및 부울경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금융솔루션 제공 △업계 최고의 성과보상시스템을 통한 우수인력 영입 등이다.
김 대표는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그러면서 또한 ”격식을 없애고 형식을 간소화해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yoon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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