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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中 연대시정부 부비서장 대표단 인천항 방문

인천항만공사, 中 연대시정부 부비서장 대표단 인천항 방문

등록 2019.10.31 11:46

주성남

  기자

30일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왼쪽)이 중국 연대시정부 진신자(陈新姿) 부비서장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30일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왼쪽)이 중국 연대시정부 진신자(陈新姿) 부비서장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30일 인천항을 방문한 중국 연대시정부 진신자(陈新姿) 부비서장을 대표로 한 연대시정부 및 항만 관계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인천항과 연대항은 2005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인력 교류 등 다양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연대항은 인천항의 북중국 진출의 교두보가 되어왔다.

인천항-연대항 간 물동량은 2018년 약 9만5천TEU, 인천항 이용 여객 70천명의 실적을 보였다. 올해의 경우 9월 기준 6만7천TEU의 교역실적으로 0.3%증가했다. 특히 여객수송 실적은 65천명으로 37.1%나 증가해 앞으로도 인천항 물동량 및 여객 증대에 긍정적인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대시정부의 이번 방문은 인천항-연대항 간 항구물류협력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양 항 간 항만 교류 및 발전과 관련된 심층적인 논의와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들은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과의 대담 자리에서 인천항의 발전 과정과 발전 전략 등에 대해 문의한 뒤 인천항과 연대시, 항만의 교류 확대 및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한 공동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 방문를 계기로 인천항-연대시 및 항만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면서 “인천항만공사 및 연대시정부, 항만 간 산동지역의 잠재화주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 실시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인천항-연대항 간 물동량 창출은 물론, 적극적인 협력관계가 지속돼 인천항과 연대시 및 항만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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